삼성전자, 주가 전망과 반도체 반등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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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전망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할 때는 반도체 사업 부문을 가장 잘 살펴봐야죠.

1분기 컨퍼런스 콜 내용 중 실적을 리뷰해보면 위 그림과 같습니다. 이 중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4조입니다. 2분기부터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 부문의 실적이 상향되느냐가 삼성전자 주가의 관건이 되겠습니다.

 

이미 2Q21 D램의 판가 상승 예상은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우려하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버 등 고객사의 재고 부담

2) 스마트폰 등 세트 생산 차질로 인한 수요 둔화

3) 경쟁에 입각한 공급 증가 가속화

 

하지만 삼성전자는 컨퍼런스 콜에서 위 우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1) 서버업체들의 재고는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닌 정상 수준 (6~8주)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전히 판가 상승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2) 모바일 전방 시장은 아직 견조하며 하반기 계절적 수요 확대가 예상됨.

3) 투자와 관련해서는 기존의 보수적 전략에 변화가 없으며, 여전히 산업 공급증가는 수요증가를 하회할 것이다.

 

하나투자증권 김경민 애널리스트는 2분기 반도체 영업실적이 6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유진투자증권은 6.1조원, 현대차증권 약 6.6조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1분기의 3.4조원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이익의 레벨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추정이 증권사들이 책정한 삼성전자 목표 주가의 핵심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삼성전자, 평택 2공장 가동…반도체 영업익 급증 전망 (헤럴드경제)

 

위 내용과 같이 하반기에는 평택 2공장의 가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율을 잡는데에도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하반기부터 반도체의 영업이익이 또 한 번 레벨 업 할 수 있는 모멘텀이 있겠네요. 그리고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 내용처럼 이러한 공급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증가분이 수요증가를 하회한다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부문에도 매우 좋은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2분기 D램, 낸드 평균판매가격 (ASP)이 QoQ로 각각 15%, 2% 상승할 것으로 KB증권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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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삼성의 초격차 전략, 투자, 혁신

 

 

삼성전자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는 '초격차 전략'입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 상반기로 전망됐던 평택 3공장 가동을 2022년 하반기로 앞당긴다고 밝히는 등 초격차 전략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평택 3공장에서는 EUV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D램과 5나노 로직 제품이 양산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20조 원 수준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기존부터 검토해오던 미국 파운드리 공장 증설에 관련된 투자인데요. 총수가 부재하는 상황이지만 더 이상 미룰 수 만은 없는 상황이고 미국 파운드리에 대한 투자는 필연적이기에 투자 확정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미 바이든 대통령도 반도체 업체들에게 투자 압박을 넣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40조 투자 보따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삼성전자의 미국 파운드리 투자다. 절반에 해당하는 170억 달러(약 20조 원) 수준. 국내 기업 전체 투자의 절반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한미정상회담에도 참여하며 그 직전인 20일 미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2차 반도체 화상 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이 회의와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확정된 파운드리 증설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달 반도체 1차 회의가 끝난 후 인텔,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은 미국에 증설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TSMC는 미국 반도체 공장을 1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했으며, 인텔은 차량용 반도체 제조 계획을 밝혔습니다. 삼성도 회의를 기점으로 발표가 나오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겠습니다.

 

최근 가장 큰 이슈인 차량용 반도체 관련해서도 삼성전자가 현대차와 손을 잡는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대표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가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당장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를 양산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양사는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력 반도체, 이미지센서(CIS), 배터리 관리 반도체, AP 등 양산차에 적용 가능성이 높은 품목과 자율주행차용 AP와 AI 가속기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래차용 통신 프로세서 등 중장기 차원에서 공동 기술 개발 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51516340405979

'K반도체' 반격 시작…삼성전자·현대차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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